코스닥 상위 상승 종목 총정리: 거래량과 거래대금, 시가총액이 갈랐다

코스닥 상승 증시분석실 26.04.24 조회수: 213

코스닥 상위 상승 종목 총정리: 거래량과 거래대금, 시가총액이 갈랐다

장 초반부터 상한가가 먼저 드러난 종목들

4월 24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종목이 대거 상위권을 채웠다. 뷰티스킨(406820)은 종가 2,600원, 등락률 30.00%로 상한가에 도달했고, 거래량 90만여 주와 거래대금 23억 원대가 붙었다. 본느(226340)도 29.95% 급등하며 거래량 3,882만 주, 거래대금 302억 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 모두 시가총액이 300억 원대에 머물러 있어, 작은 몸집에 수급이 집중되면 주가 반응이 얼마나 빠른지 보여줬다.

CSA 코스믹과 오가닉티코스메틱 역시 같은 흐름 위에 놓였다. 각각 29%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고, 특히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거래량 4,068만 주로 매매 열기가 강했다. 코스닥 상위 상승 종목 가운데 저가주와 소형주의 탄력이 먼저 드러난 셈이다.

반도체와 장비주는 거래대금이 시장을 주도했다

이번 장에서 가장 눈에 띈 축은 반도체와 장비 관련주였다. 고영(098460)은 29.95% 상승과 함께 거래량 3,061만 주, 거래대금 1,220,719백만 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시가총액이 2조 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종목이 이 정도 거래대금을 만들었다는 점은 단순한 단기 급등으로 보기 어렵다. 매수세가 넓게 유입됐고, 고점 부근에서도 체결이 이어졌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18만 원대까지 올라서며 29.65% 급등했다. 거래대금 317,624백만 원이 붙었고, 시가총액도 2조 8,385억 원으로 커졌다. 네패스(033640)와 네패스아크(330860), SFA반도체(036540), LB세미콘(061970), 쏘닉스(088280)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함께 늘면서 업종 전체에 온기가 퍼진 모습을 만들었다. 특히 SFA반도체는 거래량 4,701만 주, 거래대금 437,617백만 원으로 코스닥 상위 종목 중에서도 유동성이 가장 두드러졌다.

수급은 개인만의 움직임이 아니었다

아주IB투자(027360)는 28.31% 상승하며 거래량 3,700만 주, 거래대금 646,613백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2조 원대를 넘는 종목에서 이 정도 거래대금이 붙은 것은 수급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는 뜻이다. 단순 테마성 반응보다 매매 주체 간 공방이 강하게 나타났고, 장중 체결 강도가 높았던 종목으로 읽힌다.

성광벤드(014620)도 거래대금 95,902백만 원을 동반하며 19.02% 상승했다. 산업재 성격의 종목까지 매수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은 코스닥 내부에서 테마 순환이 단선적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에이엘티, 아스플로, 리튬포어스도 각기 다른 가격대에서 거래량을 늘리며 상위 상승 종목군을 두텁게 만들었다.

코스닥 상위 상승 종목에서 읽히는 핵심 축

이날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의 상한가 흐름과, 반도체·장비처럼 시총이 큰 종목의 대형 거래대금이 동시에 나타난 장이었다. 뷰티스킨, 본느, CSA 코스믹,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가격 탄력의 전형을 보여줬고, 고영, 대주전자재료, SFA반도체, 아주IB투자, 성광벤드는 거래대금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상승률만 보면 비슷해 보여도,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크기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결국 이날의 코스닥 상위 상승 종목은 소형주의 급등과 대형주의 수급 유입이 함께 맞물린 장세였다. 상승, 거래량, 거래대금, 시가총액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했고, 그 결과 상위권 표는 업종과 체급이 섞인 채 채워졌다.

증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