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업종별 상위 상승 종목과 거래대금, 시가총액 흐름

업종 일간 증시분석실 26.04.14 조회수: 224

코스닥 업종별 상위 상승 종목과 거래대금, 시가총액 흐름

장 초반부터 확산된 업종 강세

4월 14일 코스닥에서는 업종별 상승 폭이 넓게 퍼졌다. 창업투자 업종이 16.37% 오르며 가장 강했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3.88% 상승했고, 증권은 6.21% 올랐다. 단일 종목의 반등이 아니라 업종 단위의 매수세가 동시에 붙은 장세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함께 늘어난 구간도 넓게 확인됐다.

창업투자 업종은 총시가총액 7220836을 기록했고, 상승종목수 31개, 하락종목수 28개로 종목 간 온도차가 컸다. 아주IB투자(027360)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각각 29%대 급등을 보였고, 플루토스도 상한권에 근접했다. 업종 내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종목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강한 탄력이 나타났다.

증권과 복합기업이 지수 성격의 매수를 받다

증권 업종은 36개 종목이 모두 상승 또는 강보합 흐름을 만들며 6.21%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0.87% 올랐고, 미래에셋증권우와 상상인증권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업종 총시가총액이 132543648에 달하는 만큼, 개별 소형주가 아니라 업종 대표주에 수급이 붙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증권주의 탄력이 강화됐다.

복합기업 업종도 5.81%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가 10.34% 오르며 흐름을 이끌었고,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두산우가 뒤를 받쳤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 중심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수급의 질이 나쁘지 않았다. 반면 하락 종목도 일부 남아 있어 종목별 선별 매매는 여전히 이어졌다.

건축자재와 전기유틸리티의 동반 회복

건축자재 업종은 4.29% 상승했지만 종목별 편차가 매우 컸다. 성신양회(004980)가 29.91% 급등했고 성신양회우도 27.93% 뛰었다. 모헨즈 역시 15.17% 상승했다. 총시가총액 14781403 규모의 업종 안에서 상한가 종목이 나온 만큼, 거래대금이 특정 종목으로 쏠린 모습이 뚜렷했다.

전기유틸리티는 한국전력(015760) 중심으로 4.56% 올랐다. 한국전력은 5.09% 상승하며 업종 분위기를 지지했고, 한전산업과 한전기술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생명보험 업종에서는 삼성생명(032830)이 4.68% 오르며 업종 평균을 끌어올렸고,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도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의 안정적 반등이 업종 전체의 체력을 보여줬다.

반도체와 전자제품, 거래가 몰린 핵심 구간

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총시가총액 2253255416으로 가장 큰 축이었다. 퀄리타스반도체(432720)가 29.98% 급등했고, 엠케이전자와 오킨스전자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업종 전체 상승종목수 136개가 말해주듯, 반도체는 단순한 몇 개 종목의 움직임이 아니라 광범위한 순환 매수의 무대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집중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전자제품 업종에서는 가온그룹(078890)이 29.97% 오르며 가장 강했고, LG전자와 LG전자우도 동반 상승했다. 디스플레이패널에서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3.96% 올랐고, 코텍과 육일씨엔에쓰가 뒤를 이었다. 이 구간에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강도가 함께 움직이며 시장의 폭을 넓혔다.

시가총액보다 수급이 먼저 움직인 하루

이번 코스닥 업종별 상위 종목 흐름은 시가총액 크기보다 수급 집중도가 먼저 작동한 장면으로 정리된다. 창업투자와 건축자재처럼 소형주 탄력이 강한 업종이 상단을 차지했고, 증권과 반도체처럼 시가총액이 큰 업종도 함께 올랐다. 거래량, 거래대금, 상승 종목 수가 동시에 늘어나며 시장 내부의 온도가 높아졌다.

상위 업종의 공통점은 선별이 아니라 확산이었다. 특정 종목의 단발성 급등만이 아니라, 업종 전반의 상승 종목이 넓게 늘었고 보합과 하락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 업종별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 흐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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