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테마별 상승 상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몰린 시가총액 흐름

테마 월간 증시분석실 26.04.10 조회수: 203

코스닥 테마별 상승 상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몰린 시가총액 흐름

통신장비와 5G가 먼저 방향을 잡았다

4월 10일 코스닥 테마별 월간 상위 흐름은 통신장비와 5G가 선두를 맡았다. 통신장비는 등락률 83.99%, 5G는 70.81%로 집계됐고, 상승종목수도 각각 35개, 42개로 넓었다. 이 구간에서는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우리로(046970), 오늘이엔엠(192410)이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테마 내부의 연결성이 확인됐다. 종목별 움직임보다 업종 단위의 동반 강세가 더 뚜렷했다.

시가총액 규모도 단순한 소형주 반등으로만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 5G의 총시가총액은 1,315,325,222로 컸고, 통신장비 역시 18,772,254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특정 종목에만 쏠리기보다 업종 전반으로 퍼질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흐름이다. 강한 상승률에 비해 하락종목수는 통신장비 9개, 5G 10개로 제한적이었다.

광통신과 양자, 뉴로모픽 반도체가 뒤를 받쳤다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은 등락률 55.53%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대한광통신(010170)이 25.32% 급등했고, 빛과전자(069540)와 머큐리(100590)도 동반 상승했다. 여기서는 개별 종목의 강세보다 광통신 업종 전체의 재평가가 핵심이었다. 총시가총액 21,045,074, 상승종목수 11개라는 수치는 거래대금 유입이 넓게 확산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등락률 34.29%를 기록하며 반도체 테마 안에서도 독자적인 힘을 보였다. 네패스(033640)가 15.37%로 가장 강했고, 네패스아크(330860), 앤씨앤(092600)도 뒤를 이었다. 반도체 업종이 단순한 대형주 중심이 아니라 세부 테마로 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가총액은 1,221,440,627로 무겁지만, 상승 종목이 5개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 의미를 갖는다.

양자암호/양자컴퓨팅 역시 등락률 30.53%로 강했다. 우리넷(115440), 코위버(056360), 우리로가 함께 움직이면서 통신 인프라와 양자 관련 수요가 겹쳐졌다. 유심(USIM) 테마도 30.15% 올랐고, 엑스큐어(070300)와 성우전자(081580)가 상승을 이끌었다. 테마별 거래량이 늘 때 자주 보이는 현상처럼, 같은 종목이 여러 업종 분류에 중복 반영되며 매수세의 범위를 넓혔다.

건설 대표주와 우크라이나 재건이 테마 확산을 만들었다

건설 대표주는 등락률 45.67%로 눈에 띄었다. GS건설(006360)이 5.91%, 대우건설(047040)이 4.07% 상승했고 DL이앤씨(375500)도 보합권을 유지하며 업종의 안정감을 보였다. 상승종목수 6개, 하락종목수 0개라는 숫자는 거래대금이 대형주로도 유입됐음을 보여준다. 건설 업종은 시가총액 87,407,611로 존재감이 컸고, 단기 수급이 테마를 밀어 올렸다.

우크라이나 재건은 등락률 48.75%를 기록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이노인스트루먼트, 오늘이엔엠, 수산세보틱스가 함께 묶였고, 통신장비와의 중복 편입이 강한 순환매 구조를 만들었다. 이런 교차 흐름은 시장이 한 번에 한 테마만 선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LED장비와 국내 상장 중국기업도 각각 42.69%, 54.43%로 높은 등락률을 나타냈다. 지아이에스, 기가레인, 레이저쎌 같은 LED장비 종목과 피델릭스,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같은 중국기업 관련 종목이 테마별 자금 흐름의 폭을 넓혔다.

이번 코스닥 테마별 월간 상위 10개 흐름은 상승률만 높은 장세가 아니었다. 통신장비, 5G, 광통신, 뉴로모픽 반도체, 양자암호, 건설 대표주까지 시가총액과 거래량, 거래대금이 함께 움직이는 구간이 겹쳤다. 종목별 단기 탄력보다 업종 간 연결성과 수급 확산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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