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상위 시가총액·거래량·거래대금 집중 분석

코스닥 상승 증시분석실 26.04.10 조회수: 235

코스닥 상승 상위 시가총액·거래량·거래대금 집중 분석

상한가 구간을 채운 종목들

4월 10일 코스닥 상승 상위 20개 종목은 강한 수급이 한 화면에 모인 장세였다. 네이블(153460), 에이스테크(088800), 빛샘전자(072950), 대동금속(020400), 시지트로닉스(429270), 모아텍(033200), 웨이브일렉트로트로, 캠시스(050110), 기산텔레콤(035460), 에스제이그룹(306040), 세미파이브(490470), 애머릿지(900100), 앱튼(270520), 알에프텍(061040) 등이 상한가권에 올랐다. 등락률 30% 안팎의 종목이 다수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함께 붙으며 매수세가 가격을 밀어 올렸다.

거래대금이 말해준 중심축

이번 코스닥 상위 흐름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거래대금의 편차였다. 대한광통신(010170)은 거래량 8,740만 주, 거래대금 1,495,265백만 원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시가총액도 2조 7,630억 원으로 상위권이었다. 세미파이브는 거래대금 179,118백만 원, 거래량 599만 주를 기록하며 대형주급 자금 유입을 확인했다. RF머트리얼즈(327260)와 아모텍(052710)도 각각 59,736백만 원, 41,301백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해 단순한 단타가 아닌 강한 매매 회전이 붙었다.

종목별로 본 수급의 결

에이스테크는 거래량 1,188만 주, 거래대금 63,722백만 원으로 상한가 종목 중에서도 매매가 가장 두드러진 축에 속했다. 웨이브일렉트로와 기산텔레콤 역시 각각 2,673,656주, 3,901,043주의 거래량을 동반했다. 반면 네이블과 대동금속은 거래량은 크지 않았지만 상한가를 유지하며 매물 소화가 빠르게 진행된 모습이었다. 시지트로닉스와 모아텍은 중소형 시총 구간에서 탄력적인 가격 반응을 보였고, 알에프텍은 거래량 419만 주, 거래대금 7,834백만 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회전이 붙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나눈 온도차

시가총액 구간별로 보면 흐름의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세미파이브는 1조 598억 원으로 이번 상승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체급을 보여줬다. 대한광통신은 2조 7,630억 원으로 코스닥 내 영향력이 큰 종목이었고, 아모텍은 2,879억 원, 에이치시티는 808억 원, 아모센스는 1,844억 원 수준에서 강한 가격 반응이 나타났다. 반대로 애머릿지와 캠시스처럼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들은 거래량 확대가 곧바로 등락률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였다.

투자자 심리가 집중된 구간

이번 장세는 개인과 단기 매매세의 탄력이 강하게 드러난 거래였다. 수급은 가격을 따라붙는 방식으로 형성됐고, 거래대금이 몰린 종목일수록 상위권을 오래 지켰다. 코스닥 상승 종목 가운데는 통신장비, 반도체 관련 부품, 전자부품, 콘텐츠와 소비재가 함께 섞이며 테마 분산도 확인됐다. 특히 대한광통신, 세미파이브, 에이스테크는 거래량과 시가총액의 조합이 달랐지만 모두 강한 매수 우위를 공유했다. 상위 20개 종목 전체를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시에 붙은 종목으로 자금이 빠르게 순환한 하루였다.

증시정보